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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으로 온기 나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연탄은행 시민 관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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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10.30 15:59:58

하윤수 교육감이 연탄을 배달하는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연탄은행에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0년 9월부터 부산연탄은행 후원회 후원회장으로 위촉받아 활동하고 있다”며 “시간이 허락할 때면 부산연탄은행을 찾아 봉사하며 늘 좋은 기운을 받아오곤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 교육감은 “사람은 누구도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다. 서로 보듬어주고 힘을 주는 사람이 옆에 한 명이라도 있다면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 부산연탄은행은 어려운 이웃에게 이런 힘을 주는 역할을 해오고 있는 단체다. 또 배움의 허기짐이 없도록 평생교육센터와 더함청소년센터, 작은도서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며 부산연탄은행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연탄은 연탄 구멍이 22개이며 무게는 3.65킬로그램이다. 연탄한장당 6시간 정도 온기를 전달한다. 보통 한 가정에 하루 4장정도 소요된다”며 “이번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이 연탄으로 힘들어하지 않도록 많은 온정의 손길이 넘쳐났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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