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국가적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접근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새로운 인구 개념인 생활인구 유입을 목표로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사부작, 청도)’ 사업이 지난 4월 경북도 공모에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사업체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4박 5일 동안 5회 진행되며 지난 5일 유학생(1기), 27일 청년 예술가(2기)가 프로그램에 참했으며 11월까지 대학생, 가족 단위 등 관외 거주자를 모집하여 운영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청도읍성 등 지역 명소 투어,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 농촌 체험, 야간 영화 상영, 주민에게 직접 듣는 청도 이야기 등 지역 주민과 참여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져 청도와 관계를 맺고 청도를 탐색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로컬 체험 및 지역 주민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도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로 적극적인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