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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로 재탄생한 폐현수막’…시민작품 다대포해수욕장역서 전시

도시철도 이용 등 탄소중립 인증 시민에게 경품 제공 등 풍성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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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10.26 17:20:18

다대포해수욕장역 전시.(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일간 부산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역 대합실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캠페인 ‘Hybrid, Harmony(하이브리드, 하모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부산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폐현수막 새활용을 통한 도시재생과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참여기관에서 기증한 폐현수막 180kg을 새활용해 만든 캔버스에 ‘바다’를 주제로 지역주민 200여 명이 그린 그림을 엮어 만든 대형작품 8점과 청년 작가 41명의 작품들로 이뤄졌다. 유아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울러 탄소중립에 뜻을 모은 이번 전시는 29일까지 4일 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 다대포해수욕장역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28일에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행사도 준비돼 있다. 도시철도 이용 등 1가지 이상의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열쇠고리, 돗자리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가야금 공연, 새활용 관련 전문가 강연 등 5분 릴레이 행사가 1시간 가량 이어진다.

공사는 더 많은 시민들이 폐현수막 새활용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11월부터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4호선 동래역 등에서 추가 전시를 개최해 청년작가 41명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도시철도 역사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며 탄소중립 활동을 더 친숙하게 접하고 환경보호 필요성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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