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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전 대구시장 “대구지역 불균형 해소…동서 균형발전 새 시대 만들 것”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간담회서 대구 달서병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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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3.10.25 13:54:39

25일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간담회에서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내년 총선 대구 달서구병 지역구에서 출마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규성 기자)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25일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간담회에서 내년 총선 대구 달서병 지역구에서 출마한다고 밝혔다.

최근 달서구병 지역 한 아파트 매입절차에 들어간 권 전 시장은 그동안 내년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히면서도 지역은 밝히지 않았으나 대구 달서병을 출마지로 공식화했다.

권 전 시장은 “달서병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에 신청사는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이고, 서대구 지역 발전에 축을 하나 더 만들어 균형 발전 시대를 열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대구시 국정감사 현장에서 김용판(달서병) 의원이 신청사 건립 관련 자신이 언급된 것에 대해선 불쾌감을 표했다.

권 전 시장은 “정부와 지방정부의 일을 감시하는 국정감사 자리에서 전직 시장을 비난하고, 감사인 대상인 현직 시장에게는 말 한마디 못하고 아부하는 모습을 보니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놨단 생각이 들었다”고 비난했다.

달서구병 출마 배경에 대해선 “시장 재임 시절부터 역점으로 두었던 것은 대구의 지역 불균형 해소다. 서대구KTX와 신청사를 통한 대구 동서 균형발전의 새 시대를 만드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며 “신청사 건립을 결정했던 시장으로서 시민들이 정해주신 원안대로 잘 건립되도록 하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1년에 5천억 원씩 대구시 부채를 갚겠다는 시정 철학에 대해선 “빚을 갚는 것이 다른 어떤 시정보다 우선순위라는 것은 존중한다. 홍 시장이 신청사를 돈 없어 못 짓는다고 했는데 빚을 갚는 것 조금만 늦추면 신청사 건립할 수 있다”라며 “시민 숙의로 결정된 신청사 건립은 대구 균형발전의 거점이다. 잘 이어가서 마무리 잘 해줬으면 좋겠다. 국회에 가면 신청사 건립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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