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8~21일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청소년부문 1등과 부산시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재단법인 한국합창조직위윈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5개국 54팀이 참가했다.
해운대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수리수리마수리’, ‘가을비’, ‘라면(아카펠라)’ 을 열창하며 11개 팀이 참가한 청소년팀에서 1등을 차지했고, 국내 38개 팀 중 총점합계 최고점을 받아 부산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영기 지휘자는 “열정 넘치는 단원들의 꾸준한 연습의 결과라 더욱 값진 상”이라며 “모든 분들에게 힘이 되는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