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기자 |
2023.10.23 10:22:11
부산시가 지역화폐 동백전과 지역 골목상권을 연계한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조성에 나선다.
시는 23일부터 온천천카페거리와 송정서프빌리지를 '동백플러스 특화거리'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백플러스 특화거리'란 동백전 QR 결제 시 소상공인(자체할인)과 부산시(추가 캐시백)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특별한 동백전 가맹점인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밀집된 거리다.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동백전 QR로 결제할 경우 가맹점별 최소 12%에서 최대 19%에 해당하는 할인 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특화거리인 온천천카페거리에는 32곳의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있으며 송정서프빌리지에는 11곳의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있다.
특화거리 가맹점과 상세혜택은 동백전 동백플러스 화면에서 온천천카페거리 또는 송정서프빌리지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해당 장소 방문 후 지도보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민은 특화거리에 방문해 본인 취향에 따라 보다 많은 혜택을 주는 동백플러스 가맹점을 쉽게 만날 수 있고 아울러 이러한 소비자 유입으로 해당 골목상권의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