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영구임대아파트 9개 지구(다대3·4·5, 동삼1·2, 학장1, 덕천2, 반송, 개금2)에 소재한 경로식당에 쌀 625포(포당 10kg)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감성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시행 중인 ‘2023년 주거복지ON溫’사업 계획에 따라 추진됐으며 지원된 쌀은 임대아파트 내 경로식당에서 무료급식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공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무료급식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00만 원 상당의 쌀을 지원하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한편 사업을 위해 제공되는 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을 통해 직접 구입해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도 도움을 주는 등 일석이조의 취약계층 지원 효과를 창출했다.
김용학 사장은 “입주민이 겪고 있는 질병, 경제적 어려움, 장애 등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공사가 든든한 지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