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형 예술인 산학협력체계구축사업(BPAM RISING ARTISTS)의 일환으로 부산 지역 예술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공연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경성대학교, 동서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신라대학교, 영산대학교가 참여한다. 신진예술인들을 위한 공연예술 활동의 장을 지원하고 예술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서 공연예술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BPAM RISING ARTISTS는 올해 처음 부산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과 연계해 추진된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은 예술단체들의 공연 교류를 매개하는 유통 플랫폼이자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시민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BPAM RISING ARTISTS는 부산 지역 예비예술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용(6), 연극(3), 음악(1) 총 10개의 작품을 가온아트홀, 부산시민회관 일원에서 선보인다.
경성윈드오케스트라(경성대학교), 노리안(동서대학교), 물레방아(영산대학교), 심화(경성대학교), 한국 춤 프로젝트 ‘가마’(부산대학교), 영영(신라대학교), A.o.V 무용단(부산대학교), BWC 댄스컴퍼니(부산여자대학교 한국무용), BWC 댄스컴퍼니(부산여자대학교 스트릿댄스), Aei(신라대학교) 총 10개 팀 9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및 부산문화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