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이 5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을 찾아 교통안전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 이사장은 우철문 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동서로․번영로와 터널․지하차도, 광안대로와 같은 주요 교통시설 정체 해소와 사고 예방, 시민 불편해소, 윤산터널 영상 전광판의 효과적인 운영 등 다방면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협조를 구했다.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부산경찰청과 협업해 동서로 진입램프 교통량 감지 신호제어시스템인 ‘램프 미터링’을 도입하여 출퇴근시간 평균 차량 속도를 2배 이상 향상시킨바 있다.
한편 공단과 부산경찰청은 부산에 개최되는 대규모 국내외 행사시 각종 행정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끈끈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