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불안이 장기화함에 따라 구직자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2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직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고용불안 해소에 적극 대처하고 구직자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취업 상담과 알선을 지원하기 위해 최일선 창구인 행정복지센터에 구직 접수창구를 마련해 각 읍면동에서 일차적으로 구직 등록 및 구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차적으로 직업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기존에는 시청 일자리 정보센터까지 구직자들이 찾아오는데 불편이 있었지만 이달부터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구직 접수창구를 확대 운영해 구직자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구직 접수창구 운영이 구직자들에게 취업 성공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