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 학생 학업 지원 및 청년 정주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약속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지사장 임경희)는 지난 4일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와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선정 및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암댐지사에 따르면 순천대학교 대학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문승태 대외협력본부장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 임경희 지사장과 이원경 관리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주암댐 주변 지역 중·고등학생 학업 지원 및 진로탐색 기회 제공 △지산학 협력을 통한 글로컬대학30 혁신사업 협업 노력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등 미래 성장 지원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순천대 학생 현장실습(견학) 지원 △포괄적 업무 협업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등의 교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는 순천대학교와 협업해 방학 기간 주암댐 물문화관에서 ‘물 사랑 체험교실’ 을 열고, 대학생 멘토들과 지역 초등학생이 함께 수자원의 소중함을 익히는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와 손잡고 주암댐 주변 지역 생태·진로 교육 활성화, 우수 학생 지원 및 유치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와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전라남도 유일의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 지정대학으로서 10월에 있을 본지정을 위하여 지역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순천대는 전남·순천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 특화인재 취·창업 및 전남 지역 특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산학 협력거점’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