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현판식 행사를 가져
청암대학교는 지난 25일 본관 청암관에서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대학교에 따르면 2023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으로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분야 직업교육과정인 '펫시터&도그워커 동행과정' 등 4개 과정 및 일반분야 직업과정 15개 과정을 모집, 운영하고 있다.
2024학년도 입시는 순천시 특화분야(반려동물산업)인 '반려동물보건과'를 신설, 신입생에게는 지․산․학 밀착으로 더욱 고도화된 실무교육이 준비돼 있고, 이에 따른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크게 줄일 예정이다.
청암대학교와 순천제일대학교, 순천시는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협약을 체결, 연간 20억씩 2년간 40억 원의 국고 및 순천시 지원을 받아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찬주 산학협력단장은 "순천시와 함께 ‘입학-교육-취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고등직업교육의 중심축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내 교육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암대학교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산학협력 취업패키지사업, 순천시 지방대 및 지역인재육성 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등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실무중심형 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