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마음토닥 청년센터와 함께 ‘2023 해운대 청년 마음 토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운대 청년 마음 토닥’은 청년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감정이나 마음을 표현하고 감정적 스트레스를 줄여 정서적 안정과 일상의 활력을 찾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21일 기초편과 11월 4일 심화편 등 두 차례에 걸쳐 오후 2~5시 재송동 해운대 청년채움공간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기초편 ▶감정 파레트 만들기 ▶소통 버튼 만들기 ▶마음과 뇌과학의 관계 강연 등이다.
심화편은 ▶갤러리 워크 ▶만다라 마음일기 그리기 ▶타인과의 공감소통을 위한 그린토크 등이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심화편은 기초편을 참여해야 신청할 수 있다. 해운대구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그림으로 표현해 봄으로써 자신을 이해하고 나아가 공동체 속 자신의 가치를 발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