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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경남은행 실제 횡령액 595억…300억 이상 회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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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9.21 15:54:10

BNK금융그룹 본사 전경.(사진=BNK금융 제공)

BNK금융그룹이 경남은행에서 발생한 횡령 사고의 실제 순 횡령액이 595억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금융감독원은 BNK경남은행 횡령사고 검사 결과 투자금융부 직원 이모 씨의 횡령 규모가 2998억 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BNK금융지주는 “순 횡령액이 당초 발표된 562억원보다 33억원 증가했으나 이는 이미 대손 처리된 특수채권과 미인식수익금이므로 재무적 손실(순손실)은 기 공시한 490억원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기순이익에 대한 영향도 기 공시한 내용과 같은 435억원(순손실액에 대한 세금공제액 제외)이며 이미 재무제표에 전액 수정 반영(작년분 360억원, 금년 2분기 75억원)했으므로 추가로 조치할 사항이 없다. 특히 금년 2분기 재무제표에 반영한 75억원은 우발채무이므로 실현된 손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까지 발견된 손실금 중 회수가능금액은 검찰압수 151억원 포함 부동산, 예금, 차량 및 회원권 등의 가압류를 통해 약 296억원 이상의 채권회수가 예상되며 피해액 최소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중에 있어 실제 손실금액은 더욱 축소될 전망”이라며 “통상 은행의 횡령 회수율이 10% 미만이나 조기 대응으로 현재 약 300억원 이상(회수율 62% 수준)은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금융사고 재발방지와 신뢰회복을 위해 강도높은 자구책과 쇄신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당국의 조사와 수사가 마무리 되는데로 주주와 고객에게 설명 드릴 예정이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에 애정어린 격려과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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