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19일 무안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1일 일로전통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오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이란 세계보건기구(WHO)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전남 무안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19일 무안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1일 일로전통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홍보관을 운영한다.(사진=무안군)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무안군치매안심센터는 군민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홍보관을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와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이 연계해 운영되는 이번 홍보관은 치매인식개선 전환 홍보, 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 및 조기검진 중요성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홍보관에 방문하시는 주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치매관련 정보를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관련 홍보책자와 홍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무안군치매안심센터는 18일부터 24일을 치매극복 주간으로 지정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라는 슬로건을 관내 전광판, 현수막 게시대, 무안군보건소홈페이지, 치매안심센터SNS 등을 통해 홍보관에 참여하지 못한 군민들에게도 치매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성철 건강증진과장은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에 오시는 주민분들과 고향 방문객들이 홍보관을 이용해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