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지역 내 공사·공단들과 함께 ESG 협의체 구성을 통해 부산의 ESG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3일 제1회 ‘부산 공사·공단 ESG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공사외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의 4개 기관이 참석했다.
부산 공사·공단 ESG 협의체는 지역 내 공공기관들이 기관별 ESG 경영 주요 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상호 협력을 통해 ESG 네트워크 강화와 이행 문화를 확산하고자 발족됐다.
참여기관들은 기관별 ESG 및 사회적 책임 이행 관련 주요 실적에 대한 설명과 협의체 명칭 및 회의 운영방법 등을 토의 했다. 향후 협의체 운영방법 및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 교류를 하는 등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 사회의 ESG 협력체계 구축과 ESG 경영가치 실천을 위한 다각적 노력 및 지속가능한 경영 선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