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거점역할을 할 디지털 융합 훈련센터를 18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주민, 재직자 등 다양한 수요자에게 디지털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그린컴퓨터아카데미 부산은 K-디지털 플랫폼사업의 공동참여를 통해 접근성과 유동성이 좋은 서면 부전동에 K-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융합 훈련센터를 비디아(BDIA) 부산진구캠퍼스에서 공동으로 운영한다.
서면에 구축된 플랫폼 및 캠퍼스는 4개 교육장, 1개 프로젝트실, 잡카페, AI체험부스 등으로 이뤄져있으며 현재 ‘K-디지털 트레이닝’ 메타버스 개발 및 콘텐츠 양성 과정을 포함해 총 5개의 디지털 신기술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 주민,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한 인공지능 서비스 체험관, 디지털 분야 강의 및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문섭 원장은 “부산의 중심지인 서면에 개소한 디지털 융합 훈련센터가 지역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디지털 분야 전문가로의 성장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