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와 사회복지시설에 수산물 기부로 사회적 책임 이행”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13일 광양 진상 5일시장과 14일 여수 수산시장에서 ‘추석맞이 YGPA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의 참여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각종 수산물을 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공사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과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최근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해 개장한 광양 진상 5일장과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여수 수산시장을 선정했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모든 수산물은 광양·여수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사회복지단체 8곳에 기부하여 사회복지 안전망 확보 및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추진했다.
박성현 사장은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전통시장에서 일하시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