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구남로에서 ‘자매결연도시·우호교류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경남 지역 4개 시·군과 함께하는 장터로 다양한 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매결연지인 경남 하동군과 우호교류도시인 경남 고성군·밀양시·함양군 생산 농가가 참여해 표고버섯, 백향과, 장류, 부각류, 벌꿀, 산양삼 가공품, 흑마늘, 재첩국, 새싹쌈, 사과, 대추, 샤인 머스켓 등을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해운대구 특색식품 업체도 함께해 더치커피, 클로로겐산차 등을 선보인다.
김성수 구청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이번 직거래장터가 자매결연․우호교류 도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질 좋은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장터를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