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문화산업 육성 및 지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12일 대학 본부 중회의실에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과 ‘정보문화산업 육성 및 지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정보·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형 뉴딜 추진, 4차 산업혁명 기술 결합, ICT 융복합 콘텐츠 발굴, 관련 기업 육성·지원 등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전남 정보문화산업 혁신성장의 플랫폼이다.
순천대는 지난 2020년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위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애니메이터 양성에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순천대가 글로컬대학 3대 특화 분야로 내세운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진흥원과 지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폭넓은 협업 분야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정보문화 산업 육성 및 디지털 기술 접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지역 미래산업 육성에 필요한 신산업 및 신시장 발굴에 협력하는 등 체계적인 협업을 위해 보다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순천대는 진흥원과 손잡고 협약을 바탕으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신산업·신시장 발굴 ▲지역 ICT융합산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사업기획 및 R&D 공동 추진 ▲정보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우수인재 양성 및 취·창업 지원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은 “정보문화산업 분야 특성화와 지역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의기투합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바탕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정보문화 산업 육성이 탄력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