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동두천동 산업단지 일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동두천경찰서와 함께 불법 개조 및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미인증 등화설치, 전조등 임의변경, 화물자동차 후부반사지, 후부안전판 훼손, 번호판 관리, 불법 튜닝, 불법 개조 이륜차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특히,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안전단속원이 담당하였다.
주요 단속 결과로는 점검 대수 80대 중 안전기준 위반 2건, 번호판 관리 소홀 3건 등 모두 5건이 적발되었으며 위반사항에 관하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자동차 합동단속을 통해 시민과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튜닝 등 관련법 위반차량을 근절하고 선진적인 교통환경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