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6~8일 귀성객이나 시민의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단 시설안전팀은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명절기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전문적인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중대시민재해 (공중이용시설 등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의 결함을 원인으로 발생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난간 적정 여부 △미끄럼 방지시설 부착상태 점검 △소방, 전기, 승강기 등 분야별 시설물 위험요소 점검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제거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