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7일 오후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미래를 넘어 지역과 청년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소멸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출산율 감소와 청년유출로 지역소멸위기가 대두되자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지역에 청년 유입을 위한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새로운 지방시대로’, ‘정해진 미래를 넘어갈 청년에게’, ‘청년, 지역의 내일을 논하다’, ‘청년, 인구정책을 디자인하다’ 등 4개의 섹션으로 나눠 기조발제와 주제토론,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들이 오늘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서 이게 정책에 직접 참여해서 토론해 준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며 “의성군이 지방소멸위험지수 1위에서 살기좋은 의성, 찾아오는 의성군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더욱 많은 청년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