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부산지역 남·녀 최고장사를 가리는 2023 부산씨름왕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3 부산씨름왕선발대회는 오는 9일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도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대회는 부산 16개 구·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대회로 남자 3개부(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 3개부((60kg 이하, 70kg 이하, 80kg 이하) 총200여명이 참가한다.
부산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씨름의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여가 스포츠로 정착하기 위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는 부탁과 함께 전통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대회 개최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