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읍·면 돌며 영암군민과 ‘더 큰 영암’ 위한 군정 혁신 방안 논의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오는 8일부터 ‘2023년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대화는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목표로 출범한 민선 8기 영암군의 1년간 군정 추진현황과 주요 군정 현안을 설명하고, 새로운 영암의 핵심 가치를 영암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암군은 이번 대화를 군정 혁신의 큰 그림을 군민과 함께 그려보는 장으로 꾸미기로 했다.
기존 대화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주민·마을 숙원 사업 등 제안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 다음, 우선순위를 정해 영암군 담당부서에 요청하는 절차를 정착하기로 했다.
군민과의 대화는 8일 영암읍·삼호읍·서호면을 시작으로, 11일 군서면·덕진면·금정면, 12일 신북면·도포면·시종면으로 이어지고 13일 학산면·미암면으로 마무리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더 큰 영암’을 위해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귀한 기회를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민선 8기 군정 혁신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쉼 없이 뛰어온 노력, 변화하고 있는 영암의 모습을 알려드리고, 영암군민의 지혜를 결집하는 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