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바운스 2023’이 7일 개막한다.
’바운스 2023’은 7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개회식은 7일 오후 1시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에서는 바운스 2023의 주제인 ‘지역창업생태계’,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전정환 커뮤니티엑스 대표(크립톤 이사) ▲오종훈 선보엔젤파트너스 공동대표의 1인 발표(피칭)와 패널토크도 1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바운스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리모트 워크’, ‘기후테크’를 주제로 지역창업생태계의 문제해결과 국내외 로컬창업생태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다루고 일의 지속가능성(‘일’과‘쉼’)에 대한 초청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8일에도 스타트업 연합 라운지, 창업 관계자 블라인드 간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는 8일까지 기업투자설명회, 일대일 간담회, 네트워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콜라보존·피칭존·밋업존 등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콜라보존에서는 일본무역진흥기구와의 첫 협업프로그램으로 일본무역진흥기구존을 마련해 기업상담데스크 운영, 일본 진출을 위한 주제강연,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피칭존에서는 스타트업 12개 사와 24개의 투자사가 참여하며 투자 규모에 따른 스타트업 기업투자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 뿐만 아닌 투자사의 반대 설명회(리버스 피칭)도 개최해 투자사가 원하는 스타트업 상을 공유해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유치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밋업존에서는 롯데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등 20여 개의 투자사와 네이버클라우드, 삼성중공업 등 26개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해 기존 투자 간담회에서 오픈이노베이션, 대형유통사 입점 간담회로 확대해 진행한다.
이외에도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소개하는 크로스보더포럼 ▲대·중견기업 현업 관계자 정보공유 등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블라인드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워케이션거점센터에서도 워케이션 생태계 포럼이 개최되고 워케이션 기관별 상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