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독일 브랜드 ‘소낙스 카케어(SONAX Car-care)’와 손잡고 차량 디테일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는 소낙스 카케어의 국내 유통사인 알레스와 협력해 이케아 고양점에 ‘정비·디테일링 멀티샵’을 오픈했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달 16일 ‘원스톱 자동차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디테일링 서비스란 세차 후 차량 내·외부 오염과 파손 원인을 진단해 전문 약품으로 세정하고 광택 및 코팅 처리를 통해 새 차와 같은 상태를 장기간 유지하게 하는 프리미엄 차량 관리 서비스다.
이번 제휴는 고가 차량 보급 확대에 따른 프리미엄 차량 관리 수요가 증가하는 분위기를 반영해 스피드메이트의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자 이뤄졌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차량 관리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고객들이 기계식 또는 비전문가의 손세차로 차량이 손상되는 것을 원치 않고, 광택 및 코팅과 같은 외관 관리도 신경을 쓰고 있다”며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인 소낙스 카케어와 협력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스피드메이트의 합리적인 비용과 우수한 품질의 정비는 물론, 전문가를 통한 디테일링 서비스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고품격 서비스로 진화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스피드메이트와 소낙스는 이번 정비·디테일링 멀티샵 이케아 고양점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에게 ▲엔진오일 2만원 할인, 타이어·배터리 교환 20~30% 할인 등의 혜택이 포함된 정비 쿠폰북 ▲프리미엄 세차 20%, 디테일링 서비스 30% 할인 쿠폰 ▲세차·디테일링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리틀트리 차량용 방향제 증정 등의 오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원하는 고객과 마음을 함께 나누며 정비와 디테일링 모두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나라 No.1 자동차 관리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