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교육지원청은 4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본청 본관 앞 마당 및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에서 성주지역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교사,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지역민, 퇴직교원 등 35명을 대상으로 9.4. ‘공교육 회복의 날’ 다짐식 및 교권보호 긴급 지원단 출범식을 시행하였다.
본 행사는 교육활동 침해 대응 강화뿐만이 아니라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보호 대책 마련 및 지원 방안 강구를 위하여 상호 소통을 통한 교권 존중 문화 및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최근 신규 초등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일을 함께 추모하고 서로 다짐하는 다짐식에 촛점을 맞춰 진행하였다.
일정은 성주교육지원청에서 교권보호 긴급 지원단 출범식을 시작으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는 22개 시‧군 교육주체들과 연대해 추모식, 다짐식, 발대식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교권과 학습권의 조화로운 협력체제 구축 및 지원으로 교육공동체 회복을 통한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교육지원청이 앞장 설 수 있도록 다짐하였다.
본 행사에 참석한 관리자들은 학교 구성원 및 학생 간 원활한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및 공교육력 회복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였으며, 학교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공감해 보다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채종원 교육장은 “이번 다짐식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중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해 우리 교육 주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교육활동 보호에 대비하는 능력을 길러 학교 현장의 조화롭고 원활한 갈등 해결 의지가 다져지기를 기대한다. 교군과 학습권의 안전하고 조화로운 협력체제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기는 교육공동체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학교에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시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