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기자 |
2023.09.01 14:22:40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Heal in Busan, 메디 서포터즈 2기’를 선발하고 1일 벡스코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만, 일본, 몽골, 중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베트남, 싱가포르, 이집트 등 9개 국가의 유학생과 외국인 등 20명이 메디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3개월 간 부산의 우수한 의료관광과 웰니스 자원을 홍보하는 등 SNS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서포터즈의 슬로건인 ‘Heal in Busan’은 부산의 강점인 웰니스 관광자원을 의료관광산업과 접목해 해양도시이자 힐링도시로서 부산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시 오고 싶고, 더 머무르고 싶은 힐링도시 부산’을 해외에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한 의지를 반영했다.
특히 올해 선발된 메디 서포터즈 2기는 전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웰니스 관광 트렌드에 맞춰 부산의 특색을 담은 웰니스 의료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국가별 문화와 의료관광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간다. 웰니스 의료관광 코스를 발굴해 직접 체험하고 부산에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각종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료관광 도시로서의 부산의 매력을 해외 각국에 알리게 된다.
한편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이 끝나고 곧바로 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해 개막식과 각 부스 등을 직접 체험해보고 SNS에 올리는 등 서포터즈로서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