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지난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송림골 꿈드림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허종식 국회의원,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 구의원과 지역 내 주요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에어샷축포 준공 세리머니, 떡케익 커팅식 등 기념식을 마친 뒤 시설을 둘러봤다.
송림동 125-3번지에 위치한 꿈드림센터는 연면적 6,462㎡ 규모로 공공업무시설과 노유자시설, 운동시설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6층의 다목적 시설로 조성된다.
1층에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마을카페가 들어서며, 2층에는 어린이영어도서관, 3층에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와 놀이 체험실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또한, 4층에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이, 5층에는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 6층에는 클라이밍 시설과 농구장, 배드민턴장, 무대설비 등을 갖춘 다목적 소규모 체육관이 들어선다.
각 층별 시설은 꿈드림센터 준공 이후 필요 시설을 갖춘 뒤 올해 연말 개관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그동안 공사가 오래 지연되면서 주변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으셨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꿈드림센터가 모든 시설을 갖추고 개관하면 그동안 부족했던 생활 편의시설이 개선되어 주민들의 생활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