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23 F/W(가을/겨울) 시즌 패션의류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지난 29일 엘렌느 브랜드의 블라우스가 선 공개 되었다. 엘렌느는 홈앤쇼핑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로, 23 FW 시즌 처음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블라우스를 제안했다. 이번 블라우스는 CDC 원단에 엘렌느만의 시그니처 A라인 실루엣으로 디자인됐다. 또, 링클프리 가공을 더했다.
다음달 1일 오전 8시 15분에는 홈앤쇼핑의 대표 패션 브랜드인 안지크의 블라우스가 공개된다. 안지크는 1978년에 설립된 럭셔리 여성 커리어 브랜드로, 이번에 선보이는 ‘듈 스카프 어텀 블라우스’는 23 S/S(봄/여름) 시즌 상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시스루 소매 라인과 각기 다른 디자인 포인트가 특징이며, 엉덩이를 덮는 기장감에 몸에 달라붙지 않는 신축성 있는 원단을 사용했다.
다음달 2일 오전 8시 20분에는 앞서 2020년에 홈앤쇼핑과 단독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김연주 디자이너의 케이수 티블라우스 4종이 방송된다.
또한 9월 첫 주에는 후라밍고의 티 컬렉션 5종과 세인트스코트 스트라이프 티셔츠 5종을 차례로 선보인다.
이밖에도 9월 둘째 주부터 10월초까지 쿠니바이, 콩스텅스, 가바, 버커루 등 신규 론칭 브랜드가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올 여름은 유난히 비도 많이 내리고 무더위에 지쳤던 날들이 많았기 때문에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이 남달랐을 것이다”면서 “23 SS 시즌에 이미 고객의 확실한 검증을 마친 여러 리뉴얼 아이템과 신선함과 트렌디함이 돋보이는 신규 론칭 브랜드를 통해 세련되고 멋지게 23 FW 시즌을 준비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