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민주당 부산시당 “박형준 시장, 오염수 방류 입장 180도 돌변” 맹비난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8.29 16:46:29

29일 민주당 부산시당이 박형준 시장의 원전 오염수 입장 번복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임재희 기자)

민주당 부산시당이 박형준 부산시장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입장 변화를 규탄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9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오염수 방류 이후 박형준 시장의 입장이 180도 돌변해 일본이 전 세계 인류를 상대로 벌인 환경범죄에 동조하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시당은 “2년 전에 밝혔던 소신을 헌신짝 버리듯 내팽개치고 윤석열 대통령과 코드 맞추기에 급급하고 있다”며 “시장은 대통령의 말 잘 듣는 산하단체 직원이 아니다. 350만 부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라면 중앙정부와 맞설 수도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 시장은 가슴에 손을 얹고 과연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가 인류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부산시민을 위해 옳은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당부한다”며 “안심하라고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는 부산지역 수산업 및 관련 업체에 대한 피해 구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접 국가들과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 오염수를 방류한 일본과 이에 동조한 정부 여당은 국민들의 거센 저항에 직면함은 물론 역사적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부산시당은 지난 28일 서면 젊음의 거리에 천막당사를 설치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대시민 캠페인을 펼쳤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