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군의 주요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이 31일 오후 5시 10분 첫 방송 된다고 밝혔다.
‘뮤직인더트립’은 싱어송라이터 6인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 이무진, 함은정, 최종현(틴탑 창조)가 출연을 확정해 경북 고령, 전남 강진, 충북 단양 등 세 곳의 각기 다른 지역에서 개성 넘치는 세 팀이 짝을 이루어 여행을 즐기고, 추억이 음악이 되는 좌충우돌 3색 여행기로 방송 시작 전부터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기가수들이 특정 지역, 특정 도시를 주제로 하는 노래를 그 지역에 머물면서 창작하면 어떤 시너지가 생길까는 생각으로부터 기획되어 여행과 음악을 통한 창작이라는 주제로 신곡 작업 과정이 중점인 관찰 예능이라는 점은 새로운 특별함을 더했고, 그 배경을 청정한 자연과 대가야의 역사⋅문화를 품은 고령이라는 것이 관전 포인트이다.
대한민국 대표 만능 아이돌 3인방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는 청정한 고령에서 펼쳐지는 찐친들의 리얼한 우정여행을 보여주기 위해‘함께라면 행복도 2배, 기쁨도 2배’라는 의미로 직접‘배로여행’이라고 타이틀을 만들고 좌충우돌 청춘여행기를 떠난다.
꾸밈없는 날것 그대로인 아이돌 3인방의 고령여행기는 어떠한 모습일지 고령의 특성을 살리면서 만든 신곡의 결과물은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향후 펼쳐질 여행(고령)과 음악(가수)의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뮤직인더트립’은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맞춰 고령에서 펼쳐지는 버스킹부터 신곡 음원 발표까지 전 세계로 뻗어 나갈 프로그램으로 여행 후 완성된 노래는 생생한 버스킹을 통해 최초 공개되며 각 팀별로 완성된 신곡과 리메이크곡은 음원 발표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제작진은 “MBC 본방송 이후 글로벌 콘텐츠 배급을 통해 K POP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며 “그 경로를 글로벌OTT와 북미지역에서 반응이 좋은 광고 기반 무료 OTT인 패스트를 활용해 배급할 예정이다”고 구체적인 활용 방안도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공중파는 물론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행정을 펼치고 음악도시 고령에서 만들어진 음악예능 프로그램으로 고령만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