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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태국 신재생에너지 시장개척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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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문석기자 |  2023.08.24 10:39:22

(재)전남테크노파크는 태국 방콕에서 8월 17일, 18일 양일간 전라남도 주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전남지역사업평가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태국 에너지위크'에 참석해 전남 에너지기업의 태국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사진 = (재)전남테크노파크)

 

전남 에너지기업의 태국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 이하 전남TP)는 태국 방콕에서 8월 17일, 18일 양일간 전라남도 주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전남지역사업평가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태국 에너지위크'에 참석해 전남 에너지기업의 태국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강상구국장과 전남TP 이상엽본부장, 임청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장, 이창훈 한국스마트그리드국장, 최태원 전남에너지산업 수출기업협의회장, 김용성 코트라 태국 무역관장, 나랏차이 태국태양광협회 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테크노파크는 태국의 대표적인 투자기업 B.GRIMM POWER와 신재생에너지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했고, 이와 연계해 실무기관 간 에너지신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했다.

이어 금번 행사에 참여한 전남에너지기업 7개 사, 광주에너지기업 4개 사의 사업설명회와 태국 내 기업·기관 등과 다자간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사업 제안, 공동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협업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이번 행사에선 총 98건, 917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고, 100만달러의 합의각서(MOA) 1건, 1892만달러 상당의 업무협약(MOU) 12건이 진행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전남TP와 기관들은 17일 전남태국국가연구위원회를 방문해 수소, 풍력, 태양광분야 공동연구와 실증단지에 대한 기술협력, 전문가 인력교류 등 상호 상생협력을 위한 연구분야 실무협의회 구성 등 큰 틀에서 추진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다음날인 18일 오전에는 전남 에너지기업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해 전남TP 이상엽 융합기술지원본부장을 필두로해 한국전력 김송환 에너지밸리추진실장,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안아람 전략기획실장 등은 태국 우수명문대학인 쭐랑롱콘 대학교를 방문해 Dr. Hoonchareon 교수와 간담회를 통해 한국의 MVDC, LVDC 등 직류전송시스템 및 스마트그리드 등에 대한 정보교류를 협의해 향후 공동 연구개발 등을 후속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협력혁신성장사업(R&D)의 주관기관인 ㈜엘시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ICT기업으로 한국 내 시장의 실적과 경험을 토대로 이번 에너지위크에서 자사에서 개발한 전력거래 플랫폼을 선보였고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된 전문인력을 확보, 확대해 나가기로 했고, CMVL과 인니, 말련 시장 개발을 위한 협력사 발굴과 구축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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