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기자 | 2023.08.22 13:49:54
'2023 KETF 국제주니어(U12)테니스대회'가 지난 21일까지 6일간 연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관내 총 6곳의 테니스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눈부신 여름 햇살 아래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 선수단과 국내 16개 시·도 선수단 총 450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경쟁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연천군체육회는 폭염에도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지난 20일, 연천군 선사유적지에서 구석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선수들은 “바비큐 체험 및 구석기 문화체험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연천군체육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대회참가 선수단에게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 역사적·문화적·교육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