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관광특구 해운대의 음식문화를 개선하고자 ‘찾아가는 음식점 컨설팅 지원사업’에 나섰다.
‘찾아가는 음식점 컨설팅’은 호텔 주방장 출신 전문 컨설턴트 2명이 업소를 방문해 음식 맛과 조리기술을 개선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사업이다.
또한 업소별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영업자의 의견을 수렴해 미흡한 사항에 대한 맞춤형 개선을 지도한다.
심사를 통해 관내 한식 일반음식점 6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해운대구에 영업 신고 후 1년이 지난 업소다.
선정기준은 전년도 매출액, 창업 존속기간, 영업장 규모 등으로 동점자의 경우 매출액이 낮은 영세업소, 존속기간이 긴 업소, 영업장 규모가 작은 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위생등급제, 안심식당,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은 해운대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