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인으로서 자랑스러운 간호봉사 실행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간호학과 3,4학년 재학생 49명과 간호학과 교수 7명으로 구성된 간호봉사단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서 의료체계 간호자원 봉사를 성공리에 시행했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봉사단장 전수진, 부단장 서지혜, A Clinic 이나경, B Clinic 안나원, C Clinic 김유미B, D Clinic 이현예, E Clinic 김미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 간호대학 중 유일하게 단체로 참여하는 청암대학교 간호봉사단은 지난 7월 29일 전북 부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으로 간호봉사를 시작해 8월 9일 대장정의 마무리를 하고 순천으로 돌아왔다.
이에 전수진 봉사단장은 “체감온도 50℃를 육박하는 불볕더위 아래에서도 우리나라를 방문해준 각국의 스카우트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 순천도 널리 알리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또 한동수(한양대 구리병원) 의료팀 전체 총괄은 “청암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이 없었다면, 우리 클리닉 모두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청암대학교 56명을 극찬했다.
또한 선가연 간호봉사단 학생대표는 “국제적 역량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고, 위기에 대처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그 자리에서 실현되는 것을 보면서 고되지만 힘든 줄 몰랐다. 못할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청암대학교 간호학과는 2021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을 획득해 2021년12월11일 부터 2026년12월10일까지 5년간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간호 전문직 기술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매년 200여 명의 우수 간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