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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해수부 차관, 부산항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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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8.17 17:45:59

17일 박성훈 해수부 차관(좌측)이 BPA 강준석 사장(가운데)과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에 승선해 북항재개발사업 부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17일 본사를 방문한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에게 부산항 현황과 발전전략, 북항재개발사업 진행 상황 등을 보고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 2위 환적항으로서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부산항을 직접 찾아 운영 및 개발 현안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은 국내 컨테이너 화물의 75%를 처리하는 수출입 전진기지로 국가 경제 성장 이바지 중이며 신항 서컨 2-5단계 완전 자동화 터미널 개장 준비 등 신규 항만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스마트항만 인프라 고도화 및 해외 물류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부산항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수출 물류를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에 승선해 북항재개발사업 부지를 직접 현장시찰하며 “2030 EXPO 유치지원을 위해 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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