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에 일곱 개의 아크를 하나로 묶어낼 ‘열쇠의 아크’를 찾기 위한 모험이 펼쳐지는 신규 에피소드 ‘운명의 빛’을 업데이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500년 전 사라진 또 다른 아크인 열쇠의 아크를 찾기 위한 새로운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루테란의 왕 ‘실리안’과 ‘세이크리아’의 갈등이 심화되고 세이크리아의 비밀스러운 성역 ‘프레테리아’가 모험가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는 일곱 개의 아크를 모두 모은 후 진행되는 이야기로, 게임의 제목이기도 한 로스트아크의 진정한 의미와 행방에 대한 중요한 실마리들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모험가들은 기약의 섬에서 진행되는 ‘일몰’ 퀘스트와 볼다이크 대륙의 ‘아덴토의 유산’ 퀘스트를 먼저 완료한 이후 ‘운명의 빛’ 에피소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나날이 흥미를 더해가는 로스트아크의 메인 스토리가 이번 ‘운명의 빛’ 에피소드를 통해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예정이다. 충분히 몰입해서 즐기실 수 있도록 풍성한 내용으로 준비한 만큼 재미있게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