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ETF 국제주니어(U12)테니스대회'가 오는 21일까지 6일간 연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연천군 내 총 6곳의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연천군체육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국내 16개 시·도 391명과 일본을 포함하여 중국, 미국 등 5개국 총 450명의 남·여 테니스 꿈나무들이 치열한 경쟁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대회는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결승전을 진행하며, 20일에는 국외선수단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알리기 위한 전곡리유적지 팸투어가 진행된다.
연천군체육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 등은 무더위 속에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경기장별 의료진 배치와 함께, 선수와 학부모 및 관계자 보호를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연천군체육회 최용만 회장은 “장차 우리나라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원인 만큼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되 무더위 속에 진행되는 경기인 만큼 선수 스스로의 컨디션 관리에 신경써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