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시설공단과 부산시 인권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16일 오전 부산시 인권센터와 ‘부산 시민의 인권과 성평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인권센터 배움터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경영본부 장귀봉 기획조정실장과 박용민 부산시 인권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부산시민의 인권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연구 ▲부산 지역 인권 교육 활성화 ▲부산시민의 인권 침해 상담 및 자문 등에 관한 업무 ▲부산시설공단 인권·성평등 사안 고충 상담 지원 업무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인권 관련 고충 사안에 대하여 외부 기관인 부산광시 인권센터가 상담을 지원함에 따라 공단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상담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단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권 경영 관련 정책 교류 활성화와 임직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인권 증진 및 인권문화 확산, 성평등 향상에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