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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 의원 “엑스포 망언 민주당 대변인 윤리위 제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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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8.14 15:27:16

14일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이 ‘민주당 부산엑스포 망언’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임재희 기자)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들이 지난 9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의 ‘부산 엑스포 유치 사실상 불발’ 발언과 관련해 김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징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4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국회에서도 여야합의로 유치지원특별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사실당 물 건너갔다’며 재를 뿌리고 나섰다”고 말했다.

시당은 “사죄는 커녕 막말을 쏟아내는 민주당의 행동은 이재명 대표의 속내가 아니라면 있을 수 없다. 이 대표가 직접 부산엑스포 망언과 산업은행 부산이전 반대에 대해 책임있는 사죄와 답변을 할 때까지 국민의힘 부산시당 모두는 하나가 돼 부산시민과 함께 행동할 것”이라며 “이에 대해 답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부산을 떠나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모두는 ‘부산엑스포 망언’으로 국민들을 분노하게 한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국회차원의 징계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달 중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에 맞서 부산시민 등 100만명 서명운동의 출정식을 개최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9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잼버리 사태로 인해 부산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본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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