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11명 ‘제1기 전남개발공사 ESG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9일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와 ESG경영 민간 확산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제1기 ESG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전 세계적 ESG경영 확산에 따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ESG경영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전남개발공사, 목포대와 공동으로 ‘지역 내 ESG경영 민간 확산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새롭게 출범한‘전남개발공사 ESG 대학생 서포터즈’의 성공적인 활동에도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앞서 순천대 인재개발본부는 심사를 통해 우수 재학생 11명을 ‘제1기 전남개발공사 ESG 대학생 서포터즈’로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약 5개월 동안 ▲ESG경영 민간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전남개발공사 선배들과 함께하는 취업성공 컨설팅 ▲캠퍼스로 찾아가는 ‘ESG Day With JNDC’ 행사 개최 및 ESG 경영 운영사례 홍보 ▲협력사 방문을 통한 ESG경영 아이디어 제안 및 공동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이날 발대식 후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무역학전공 김성제(4년) 학생은 “전남개발공사의 첫 ESG 서포터즈 일원이라는 점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 기존 홍보 활동을 뛰어넘는 아이디어를 발의하고 토의하며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ESG경영에 대해 더욱 공부하고, 전남개발공사 선배 멘토링을 통해 취업 역량도 키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전남 내 ESG경영 활성화와 지역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전남개발공사와 협업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ESG경영 관련 교과목 개설 등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더불어 서포터즈단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