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4일 오전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와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을 방문하는 국외 고위직 인사에 부산의 수준 높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옥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두 기관은 부산의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희망자 연계 및 협조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에서 80여 개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을 시행하며 검진 비용도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가 전액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