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연계해 지난 25일 부산을 먼저 찾은 스웨덴 1701명, 멕시코 401명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 ‘부산’과 K-Food 문화를 알리기 위해 치킨 특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전 세계 미래 주역들이 모이는 이 대회를 통해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 부산을 알릴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한국해양대학교에 머무르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부산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부산시티투어버스 △용두산빌리지 귀신의집 △태종대 다누비열차 요금을 특별할인 제공하고 배지 경품 이벤트도 진행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는 한국에서 32년만에 개최되며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 새만금 일대에서 약 158개국에서 4만 3000명이 참가한다.
8월 12일 대회 이후 스웨덴, 멕시코, 등 잼버리 참가자 약 2500명 이상 부산을 다시 방문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모이는 대회인 만큼 참가자 간 교류가 활발해져 이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부산 관광매력 콘텐츠가 재확산되면서 자연스럽게 홍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