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지난 24일 대형폐기물 모바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을 위해 ‘빼기’ 플랫폼 개발사업자인 ‘(주)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며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빼기’ 앱 ‘직접 버림’을 통해 사진을 첨부 하고 수수료 결제 후 지정한 장소에 배출하면 수거가 가능하다. 기존 행정복지센터 스티커 구매 및 인터넷사이트 접수도 병행해 운영한다.
또 ‘내려드림’ 서비스 도입으로 노약자, 1인 가구 등 무거운 대형폐기물배출을 쉽게 지정장소까지 운반할 수 있게 된다. ‘중고 매입’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고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중고 물품 거래 활성화로 재활용률 향상 등 자원순환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 모두가 힘써주신 덕분에 우리 시가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대형폐기물 배출 시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