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몰(Mall)이 체험형 공간을 앞세워 수영장, 롤러스케이트장, 클라이밍, 필라테스, 피트니스 센터 등 몰 입점 브랜드와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연계한 이색 체험 강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센터 강의실 밖까지 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입점 브랜드의 특징을 십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몰캉스(쇼핑몰+바캉스)’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먼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인천논현점에 입점한 ‘엔젤크루 어린이 수영장’에서는 4:1 프리미엄 키즈 수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최근 한 달간 몰 키즈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영등포점에서는 키즈 스포츠 브랜드가 성장을 견인했다. 이에 힘입어 ‘고고랜드’에서는 유아, 초등학생을 위한 롤러스케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몽키즈 클라이밍’과 ‘하도스포츠’에서는 각각 클라이밍과 AR 증강 현실 체험 등 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진행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울산북구점 ‘올리네일’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네일아트 체험을 할 수 있고, 홈플러스 93개 점포 옥상에서는 별자리 체험 관측을 진행한다.
건강 프로그램에도 힘을 줬다. 먼저 서부산점, 창원점에서는 ‘메디제이 필라테스’와 함께 리포머, 바렐, 체어 등을 활용한 2:1 소수정예 대기구 필라테스를 진행하고, 마산점, 진해점에서는 피트니스센터 ‘잇츠짐’을 통해 1:1 또는 2:1 PT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아시아드점에서는 초대형 피트니스 센터인 ‘코오롱 스포렉스’의 시설을 활용해 그룹 PT, 커플 스쿼시, 키즈 볼링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홈플러스 몰과 문화센터 연계프로그램 외에도 육아 필수 코스로 꼽히는 키즈카페 입점도 확대 및 강화하고 있다. 가양점, 마산점에 입점한 ‘몬스터파크’는 이용시간 무제한으로 큰 인기를 얻어 신도림점, 구월점, 동래점에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의정부점, 인천송도점 등에 입점한 챔피언은 수직 운동을 강화해 다양한 방향의 활동으로 어린이의 근력 발달 효과를 유도하는 ‘챔피언 더 블랙벨트’로 리뉴얼했다. 챔피언 더 블랙벨트 의정부점, 인천송도점은 리뉴얼 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142% 신장했다.
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팀장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차별화된 몰 공간을 적극 활용해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아이는 물론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이번 여름 홈플러스에서 색다른 ‘몰캉스’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