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및 24세 이하 청년과 부모 600명 대상
광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초등학생은 3학년 이상) 및 24세 이하 청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배우go 나누go’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나눔터(중마로 410, 커뮤니티센터 7층)에서 1일 2회(오전/오후)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별로 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재생 종이공예 연필꽂이, 휴지케이스, 에코백 및 파우치, 디퓨저, 천연아로마 캔들, 제빵 만들기 등 6개로 구성된다.
활동 후에는 물품 나눔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재능 개발 및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1365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에서 자원봉사 확인증도 발급 가능하다.
박정금 주민복지과장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고 나눔의 기쁨을 누리며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