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 옹진군)

인천시 옹진군은 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인천 핵심 관광명소 육성사업(선재도)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핵심 관광명소 육성사업은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핵심 관광 명소 발굴·육성을 통해 인천의 관광 경쟁력 제고 및 관광 브랜드화를 추진하고자 지난해 5월 인천시에서 시행한 공모사업으로, 2개 기초 자치단체에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시비보조금을 연간 5억 원씩 총 25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옹진군은 지난 2012년 CNN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선”중 1위에 선정된 목섬과 주변 풀등, 이색적인 카페, 숙박, 음식점 등 주변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는 선재도를 핵심 명소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공모 신청하여 선정됐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포함한 군관계자, 인천관광공사 및 사업 시행업체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해 선재도를 핵심 명소로 만들기 위한 정책 수립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 하였으며, 특히,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사업이 될 것을 요지로, 하드웨어적 사업 및 소프트웨어적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였다.

옹진군 관계자는 “향후, 상인회를 포함한 선재도 주민들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반영하여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