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윤환 구청장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 부서에 재발 방지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계양구에는 지난 11일 시간당 최대 45mm, 일 강우량 110mm의 많은 비가 내려 공사장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수중펌프 등을 활용해 침수 세대의 배수 지원에 나섰고, 계양구에서는 인명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침수 취약지 순찰과 도로 통제 등을 실시했다. 또한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청 부서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포함된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해 침수 피해 현장을 신속하게 조치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현장 점검 후 “이번 피해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계양구에서는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꼼꼼하게 점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